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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한국전쟁으로 헤어진 북한 이산가족 생존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27일 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헤어진 북한 이산가족 중 생존해 있는 분들이 이제 3만 3천 명도 채 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에 제출된 자료를 살펴보면, 북한에 가족을 둔 것으로 등록된 총 134,848명 중 현재 생존해 계신 분은 32,948명뿐입니다. 특히 생존자 중 약 3분의 2가 8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80대와 90대 이상을 합치면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년 약 3,000명 정도의 이산가족이 세상을 떠나고 있어,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8월 이후로 이산가족 상봉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 남북 대화가 재개될 경우, 이산가족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루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중한 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하루빨리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